수없이 많은 원포인트를 들어봤지만
다른 분에겐 몰라도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다음의 두개입니다
1. 이승엽을 생각하면서 공을 쳐라
골프가 잘 안될때 이유를 생각해보면
스윙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리듬이나 템포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럴때 체중이동을 잘 시켜주면 의외로 샷이 좋아지는데
어떤 프로가 저에게 이승엽이나 왕정치가 야구배팅을 할때
외다리 타법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체중이동을 확실하게 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라더군요
백스윙을 할때 왼발을 살짝 드는 것이 예전의 클래식 스윙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도 그런 느낌으로 쳐봤습니다
체중이동 확실히 되더군요 ^^
2. 상체에 힘을 빼려면 하체에 힘을 주라
어깨나 팔에 힘이 너무 들어가 있어서 힘을 빼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어떤 프로가 저에게 말해 준 것이
[어드레스때 하체에 힘을 더 줘 보세요
그럼 상체에 힘 주기가 어려워집니다 ^^
라고 하더군요
실제 해 보니 그렇더군요
정말 그런건지 아니면 느낌뿐인지 모르지만
하체에 힘을 주면서 동시에 상체에 힘을 주기가 그리 쉽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쩃든 전 그렇게 하니 상체에 힘을 뺄 수 있더군요
물론 상하체에 동시에 힘을 줄 수도 있고
하체에 너무 힘을 많이 주는 것도 나쁘지만
상대적으로 상체에 힘을 너무 많이 주는 것 보다는 낫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