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에게 페어웨이 우드는 아킬레스처럼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용안하고, 아이언치자니 거리에서 떨어지고, 잘치자니 뒷땅치는일이
자주있고... 가끔씩란딩하다보면 우드치기 싫어서 롱아이언치시는분들이 있지만
우드를 포기하다보면 스코아관리상에서 줄이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남녀 우드의 특성상 남자분들은 대대 3,5번을 기본으로 요즈음은 유틸리티를
롱아이어대용으로 치시는 분들도 있고, 여자분들은 3,5번조합보다는 5,7,9번으로의
조합이 훨씬실용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
남자분들은 어쩡쩡한 3번보다는, 확실한 5번이 더멀리갑니다...
여자분들은 뒷땅치기 쉬운 5번보다도 저는 개인적으로 7번을 권합니다...
5번 뒷땅으로 120m를 세번에 끊어가느니, 7번으로 근처까지가서 어프로치하시는게
한타를 줄일수 있습니다... 뒷땅쳐서 동반자들에게 멀쭘한 모습보이는것도 그렇고..
우드는 찍는것이 아니라, 빗자루쓸듯이 쓸어치기에 절대로 손목에 힘이들어가면
좋은 우드샷이 나오기 힘들죠, 물론 우드를 잘치는 프로들의 경우 정확한
임펙트로인해 자신있게 찍어 스핀을 주기도 하지만 아마츄어에게 권할만한 스윙은
아닙니다... 웬만큼의 연습이 없이는 결과가 안나오죠...
김미현의 우드샷이 우드샷의 한예로 종종 언급되지만, 이는 거리극복을 위해 수없이 반복된 연습의 결과라, 골프가 연습과 비례한다는 진리를 재삼알게되는것이고...
내리막이나, 러프에서의 우드샷은 한타를 더치게되니 가급적 치지 마세여...
내리막에서는 경험없는 분들에게는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 탑볼치기쉽고,
러프에서는 풀저항으로 거리가 안나거나, 붕!! 하고 공중볼치기 쉽습니다...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드라이버샷 위치 보다 볼하나 두개정도 오른쪽 볼위치기
제격입니다..
그리고 백스윙을 좀더 뒤로 길게 낮게가는 느낌으로 하세여... 빗자룰 쓸듯이..
손목의 힘은 필요없죠... 골프는 힘이아니라 순간 스피드와 임펙트이니까..
안맞을까하는 생각이 뒷땅이고, 거리가 날까하며 부드럽게 친다는 생각이
멀리갑니다... 제가 초보때에 드라이버거리가 짤순이라, 하도 세컨샷에서 우드를 많이
쳐봤기에, 할이야기가 많죠...
긴우드가 긴샷을 보장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있는 우드가 긴샷을 나게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