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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우연한 기회에 클럽별 그립의 악력에 대해서 좋은 내용을 들은 적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이 전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가 적용해 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다 싶으면 잘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이 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첫째, 클럽별 그립의 악력을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의 악력을 세게 쥔것을 10 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클럽 번호에 맞추어서 그립의 악력을 정합니다.
예를들면
드라이버는 1번 우드니까 10분의 1정도의 악력으로 그립을 쥡니다.
3번 우드는 10분의 3만큼, 5번 우드는 10분의 5만큼
아연도 마찬가지로
3번이면 10분의 3만큼, 5번이면 10분의 5만큼, 6번이면 10분의 6만큼
나머지 아연도 숫자만큼의 악력으로 하고
10번, 11번, 12번 아연과 퍼터는 10분의 9만큼
결국 정리하자면 긴채는 약하게 그립하고,
클럽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조금씩 강하게 잡는 것입니다.
보통 우드와 롱아연 스윙은 부드럽게 쓸어치라고 하고 숏아연은 디봇을 파라고 하지 않습니까? 부드러운 스윙에는 역시 그립 악력도 부드러워야 하고 숏아연은 좀 강하게 쳐야 디봇도 만들고 스핀도 잘 걸리고 하니까 그립도 좀 강하게 잡는게 이치적으로 맞을듯 합니다.
두번째는, 그립의 악력에 맞춰서 몸에 힘도 맞추는 것입니다.
일단 어드레스를 잘 하고 난뒤에 전체적의 몸의 힘을 그립의 악력과 맞추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는 전체적으로 몸에 힘을 최대한 빼고 부드럽게, 짧은 채로 갈수록 몸에 조금씩 힘을 줍니다.
이러한 요령으로 드라이버를 칠경우는 어드레스 한후 10분의 1의 악력으로 그립을 아주
가볍게 그립하고 몸의 힘도 최대한으로 빼 주면서 천천히 부드럽게 스윙하면 좋은 드라이버 스윙이 됩니다.(비거리 10-20M 늘어납니다.)
짧은 숏아이언은 그립은 약간 단단히 쥐고 몸에 힘도 단단히 주어 스웨이 없이 볼이 치면 임팩도 좋고 좋은 구질의 볼을 얻을수 있습니다.
퍼터의 경우도 너무 약하게 그립하면 헤드의 움직임이 많아져서 볼이 길게 지나가거나 방향성이 나빠지게 됩니다. 오히려 단단하게 그립하는게 숏펏도 잘 들어가고 길게 지나가지 않고방향성도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세심하게 악력을 쥐는 연습을 하다보면 각 클럽별 헤드의 무게가 몸에 쉽게 느껴지는걸 경험할수 있습니다.
골프 !!
결국 헤드 무게 느끼면 그만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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