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드라이버 스윙 문제 (류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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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님 오랜만에 접속해 봅니다.
구력은 4년 정도인데 연습을 하지 않고 최근 2년간 라운딩을 했습니다
(연습은 라운딩할때 가끔 연습장에서 혼자 했어요)
최근에 망가진 저의 모습을 보며 ㅠ.ㅠ
우선 주말골프인 저 같은 사람은 드라이버가 잘 나가야 세컨도 좋은데 아래와 같은 문제로
고심하고 있어요
1. 드라이버 샷을 하고 나면 좌측 허리등쪽이 당겨서 아파요
2. 캐리로 180m 날아가는데 공이 보통사람의 절반정도 탄도로 낮게 날아갑니다
3. 볼의 회전은 당구칠때 오시 즉 밀어치기로 회전을 먹는 것 같으며 180m에 맞으면 런이 많이 발생됩니다.
프로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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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현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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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류정현님의 문제는 연습 없이 라운드만 하셔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낮은 탄도의 드라이버 샷을 높은 탄도로 만들면
해결될 것 같네요..우선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셋업을 바꿔보세요.
그립을 스트롱 그립보다 약간 중립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티를 조금 높게 꽂은 후 공을 평소보다 조금 더 왼발 쪽에 놓고 칩니다.
셋업을 이렇게 바꾼 후 완만한 경사로 다운스윙을 해 쓸어친다는 느낌으로 하면
볼의 탄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테이크 백도 낮은 탄도는 가파르게
높은 탄도는 낮고 길게 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탄도가 낮은 골퍼의 특징은 임팩트 순간에 몸의 중심축이
타깃쪽으로 이동하는 겁니다. 임팩트 순간에 머리의 위치가 공 뒤에 있게 하는 것도
탄도를 높이는데 유용한 방법이랍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헤드프로 김기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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