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매너매너 하는데 도대체 기본 매너가 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한마디로 알아 먹을수 잇게 써놓은 책이 없으니 어떻게 하라는 건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어디 책에서 배운적은 없고 그냥 나의 멘토들이 돈으로 때우게 하거나 처절한 댓가를 지불하게 하고 나에게 이러면 안된다고 심어준 말들이라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지만 골프 치면서 동반자가 이러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에게 이러면 불편했던 것들을 말해 보면 어떨까 한다.
또 대부분이 평균적으로 이런 동반자의 태도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첫째는
골프장에 최소한 30분은 일찍 와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티업시간이 다되도록 안오면 동반자 들이 불안하게 되므로 심리가 흔들려 좋은 기분으로 공을 칠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한 30분 전에는 도착하여야 한다.
둘째는
적어도 골프치는 전날은 술을 과하게 먹어서 밤을 샌다든지 새벽까지 먹고와서 술냄새를 풀풀 풍기면 안된다는 것이다 숙면을 취하지는 못해도 적당히 잠은 자고 와야 된다 안그러면 졸립고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골프를 치기 보다는 빨리 끝낫으면 하는 마음으로 건성 건성 칠테니까 같이 치는 사람들에게 아주 더러운 기분을 느끼게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골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가지 핑게를 대거나 엄살은 무방하나 한달동안 채도 안잡아 보았다느니 두달동안 연습도 안했다느니 하는 망발은 삼가해야 한다 설령 연습을 진짜 못했어도 조용히 최선을 다해서 쳐야 한다 그러면 그날 컨디션이 나빠서 못치나하고 이해해 주겠지만 그런식으로 성의 없이 말하다가는 두번다시 같이 치자고하는 동반자는 없을 것이다 또 모른다 돈을 한 100만원쯤 일어준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그런말은 상대를 아주 개무시 하는 발언 이므로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넷째는
티박스에서는 동반자가 티샷할때는 절대로 정숙을 요한다 그전홀의 퍼팅이나 샷의 아쉬움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동반자가 티샷할때는 무조건 정숙하고 연습스윙한다고 붕붕 소리를 내서도 안되고 거리가 얼만지 이런것도 동반자 스윙이 끝나고 물어봐도 늦지 않으니 어떤 경우라도 조용히 해야한다 스윙은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이 조금만 틀어져도 결과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다섯째는
페어웨이 플레이에서는 핀에서 부터 거리가 먼데잇는 사람이 먼저 샷을 해야한다 아주 가끔보면 일부러 나중에 치면서 필드 상태를 컨닝하려는 사람들이 잇는데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 또한 필드 상태가 어떨지 모르니 두개나 세개의 클럽을 같이 가지고 가서 다른 사람이 스윙하는데 캐디를 큰소리로 불러서 클럽 바꿔달라고 한다든지 클럽가지러 간다고 왓다갓다 하면서 주위를 어수선 하게 하면 안된다
또한 동반자가 샷하려 하는데 뒤나 옆에서 연습스윙한다고 퍽퍽 잔디나 디봇 파내는 소리를 내서는 안된다.
샷하려는데 언니 여기 거리가 얼마야하고 큰소리로 물어서 동반자의 샷을 방해해도 안된다.
샷하러 가기전에 캐디에게 물어보고 혹시 모르니 클럽을 한두개 더 가져가라는 것이다.
여섯째는
샷을하고나서 혹시 거리 측정이 잘못되었던지 캐디의 어드바이스가 의심스러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왓다고해서 캐디를 소리내서 나무라거나 따지면 안된다 (사실 나도 가장 예민해서 가끔 캐디에게 부담을준다)그런행위는 다른 동반자에게도 부담을 주지만 나의 멘탈을 심하게 무너트리고 급기야는 캐디의 도움을 더 못받을수도 있다.
긍극적으로 내가치는 골프이므로 캐디에게 너무 많이 의존해서 나의 골프를 스스로 무너트리지 말라는 이야기다. 캐디는 어디까지나 그냥 어드바이스만 할뿐이고 모든건 내가 직접 행위를 한것이니 내가 책임진다고 생각해야 맘이 편하다.
일곱번째는
무벌타든 벌타든 드롭을 해야하는 경우에 경우껏 하라는 것이다.
화단에서 무벌타로 구제를 받았는데 그곳에서 한두틀럽이 아니라 아주 페어웨이 한가운데다 놓고 친다던지 하는건 동반자의 화를 많이 나게하는 행동이다 솔직히 좋은 자리에서 치고싶지 않을까만은 그래도 드롭은 두클럽안에서 해야한다.
공이 디봇에 들어가서 짜증이나더라도 터치플레이는 하지 말아야한다 정 못치겟으면 말하고 양해를 구해서 쳐야한다. 상대가 안볼거라고 생각하고 슬쩍슬쩍 유리하게 하는건 솔직히 다 보인다 아니 까치나 다람쥐 청설모라도 본다고 생각해라 그런 행위를 본 동반자는 100프로 그날 골프 망친다.
8번째는
퍼터를 할때는 정숙은 기본이고 가장 많은 실수가 퍼터라인 전방이나 후방에 서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코앞이나 뒤에서 너 넣나봐라 하고 야리는 사람도 있다 절대로 전후 라인에서 완전히 벗어나야한다.
또한 내공이 다른 동반자 퍼터라인 비슷한 곳에 있어도 그사람 퍼터 끝나기 전에 공을 라인선상에 놓지마라 엄청 신경거스린다.
또한 퍼터하고 잇는데 라이 본다고 왓다갓다 하거나 앉아서 서성거리지 마라 상대가 하고 천천히 해도 늦지않다.
그림자 얼쩡거리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린에서는 빨리 끝나고 담홀로 이동하는 상황이라 퍼터 끝나면 다음사람이 즉시 퍼터를 하게 되니까 자기가 한 퍼터의 성취나 아쉬움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고 떠드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부부나 연인 고수가 하수를 데리고 왔을때 무언가를 가르키거나 라이 봐준다고 둘이 달라들어서 마구 떠드는데 진짜 안된다.
이정도를 조심하면 무난할것이고 말은 샷이 다끝나고 이동할때 하거나 그늘집에서 쉬면서 하면 좋을것이고 그외로 신경거슬리는게 인터발이 너무 긴경우도 지탄의 대상이 된다 프로선수들도 시간을 정해서 하듯이 너무 연습스윙을 오래 한다던지 왜글을 오래 자주 한다던지 좌우지간 시간을 오래 끌면서 치는건 삼가는게 좋다 왜냐하면 다른사람들이 마음이 급해져서 샷을 급하게 하게되고 그러면 그 원인을 인터벌이 긴 동반자 책임으로 떠민다는 것을 명심해서 적당히 시간을 끌고 쳐야 한다.
뭐 매너라고 까진 할건 없지만 아마도 이정도만 조심한다면 어디가도 욕을 안먹고 칠수는 잇을것이다.
나도 다 지키지는 못하지만 늘 조심하고 삼가는 행동들이다.
아래 글에 궁금하다고 하신분이 계셔서 걍 한번 설레바리를 풀어본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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