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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4년,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방법!!
작 성 일
2014-01-23
조 회 수
3918
작 성 자
엘코프로메이드
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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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 해가 저물었다... 골프를 진지하게 시작한지 만 2년... 3년 안에 반드시 싱글 핸디캐퍼가 되겠다는 야무진(?) 목표를 끝내 이루지 못하고 한 해가 또 지나갔다. 하지만 2014년의 해는 어김없이 또 뜨고 만다. 올 한해... 싱글 핸디캐퍼를 향해 다시 달리겠다는 과감한 목표를 다시 한번 세워본다. 목표가 커야 이루는 것도 커진다고 하지 않았나... 지금 실력은 비록 미천하여도, 끝은 부디 창대했으면 좋겠다...



201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이 스윙 플레인의 교정이 아닌가 싶다. 엎어치는 스윙 교정을 위해 약 석 달 정도를 연습스윙과 빈스윙만 했던 것 같다. 팔로 휘두르는 스윙에서 힙턴을 위주로 한 다운스윙으로 교정한 것이 드라이버와 미들/롱아이언을 치는 데 보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 것만은 기특할 따름이다. 반면, 스윙 교정에만 몰두한 나머지 퍼팅과 숏게임 연습을 게을리 한 것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뒤늦게나마 이 점을 깨닫고, 집 베란다에 퍼팅연습장까지 마련을 하고 꾸준히 퍼팅연습을 하고 있지만, 쓰리퍼트를 없애는 것 만으로는 스코어를 현저하게 줄이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새삼 깨닫고 있다...



* * *



그러던 즈음... 한 블로그 이웃님의 포스팅을 통해 리치오의 법칙(Riccio's Rule)이란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루시우스 리치오 (Lucius Riccio) 박사가 2006년 5월 골프 다이제스트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1990년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 (Average Golfers)들을 대상으로 스코어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통계분석을 통해 조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 자체만 놓고 보면 그리 놀랍지는 않다....









위 표에 나타난 바와 같이 평균적인 아마추어골퍼들의 스코어와 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니, 파온(GIR; Greens In Regulation) 횟수가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리치오 박사는 아마추어 골퍼의 평균 스코어는 [95 - 파온횟수 * 2]를 하면 대체로 정확하다는 공식까지 소개했다. 즉, 한 라운드에서 평균 3번의 파온을 하는 골퍼는 95 - 3*2 = 89타의 평균 스코어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좀 더 적용하면, 90타를 깨기 위해선 파온을 3번 이상, 80타를 깨기 위해선 8번 이상의 파온을, 그리고 70타를 깨기 위해선 13번 이상의 파온을 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싱글 핸디캐퍼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라운드 당 8번 이상의 파온을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리치오 박사의 이 공식은 골프에서 중요한 핵심을 관통하는 몇 가지 통찰력을 주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롭다. 물론 파온 (GIR)이라는 정의 자체가 쓰리퍼트만 안 하면 파를 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스코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그건 마치, 골프는 "잘 치면 돼"라고 조언하는 것처럼 어이없고 황당한 분석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나 스스로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의 한 사람으로써, 지금까지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해 매일같이 스윙 연습에 매진하고, 퍼팅을 잘 하기 위해 매일 시간을 할애하고, 숏게임을 더 잘하기 위해 웻지를 사들이긴 했지만, 파온을 더 잘하기 위한 (혹은 더 많이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한번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않았다는 점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 주었다. 즉, 코스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부분과 관련된 깨달음이다.



18홀 라운드에서 대개 파3홀은 4개, 파5홀은 4개, 그리고 나머지 10개의 파4홀이 있다. 파온횟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4개의 파3홀에서는 무조건 그린에 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180미터 이상의 파3는 하나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이건 포기를 하더라도 미들아이언 이하로 칠 수 있는 나머지 3개의 파3홀은 무조건 그린에 올릴 수 있는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 다음으로 공략 가능한 방법은 바로 파5에서 파온횟수를 높이는 것이다. 대개 파5홀은 500미터 이상의 자이언트홀 하나를 빼면 대개 400미터 안팎의 홀들이 많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200-220미터 이상 보낼 수 있다면 세컨샷에서 무조건 우드를 들지 않고 미들아이언으로 어프로치가 편한 지점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나머지 10개의 파4홀은 아마추어골퍼들이 파온을 하기가 가장 어려운 홀들임이 틀림없다. 드라이버샷의 정확도에 따라 파온이 비교적 공략 가능한 홀이 대개 인덱스가 높은 4-5개 홀이기 때문에 무조건 파온을 노리는 것보다는 홀의 난이도에 따라 버리는 홀과 공략할 홀을 확실히 정한 다음 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결국 핵심은, 첫번째 홀 티박스에 오르기 전에 18홀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파온을 공략할 홀과 버리는 홀, 비켜갈 홀과 지킬 홀을 염두에 둘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대로라면, 3개의 파3홀, 2개의 파5홀과 3개의 파4홀, 총 8개의 홀에서 파온을 적극적으로 공략을 할 경우 평균스코어를 79타까지 낮추어 싱글핸디캐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욱 중요한 시사점은, 필드에서 모든 샷을 완벽하게 치려는 과욕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골프는 좋은 샷을 더 많이 치는 경기가 아니라, 미스샷을 하나라도 줄이는 운동이라고 했다. 이는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더욱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싶다. 과욕을 버리고, 내 앞에 놓인 당장의 샷만 생각하는 것보다 18홀의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경지가 되어야 싱글 핸디캐퍼가 될 수 있다는.. 그런 또하나의 가르침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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