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골퍼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시계 스포츠의학회에 발표된 논문을 종합해보면
건강한 시니어가 18홀을 걸어서 골프를 즐길 때,
심장박동수는 분당 평균 108회,
산소 흡수량은 쵀대 35~41% 증가하고,
칼로리 소모량은 약 800칼로리가 소모되었으며,
언덕을 걸어 올라갈 때 최대 허용 심장 박동수의 70%까지 빨라진다고 한다.
특히 퍼팅 시 맥박밧구는 걸어 다닐 때보다 더 많이 올라가므로
심장이 좋지 않은 시니어는 퍼팅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혈압은 하루에도 수시로 변한다.
한 번 측정해서 나온 결과로 자신의 혈압이 높다든지
또는 정상으로 나왔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국내의 고혈압학회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정상 혈압은 120/80 이다.
또 고혈압인 사람은 정상인 보다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생 확률이 4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고혈압은 방치 해둘 경우 'slow killing disease',
즉 서서히 죽음으로 몰고 가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심장박동수, 즉 맥박수란 무엇인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심한 피로감을 느끼면
우리의 몸은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사인을 보내는데,
심장박동수는 이러한 몸의 변화를 나타내주는 매우 민감한 지표 중 하나이다.
일주일에 두세 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혈압과 맥박수를 기록하자.
바로 기본적인 혹은 휴식시의 심장박동수이다.
우선 운동을 계획하기 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운동량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최대 허용 심장박동수를 알 필요가 있다.
일반인이 가장 쉽게 계산할 수 있는 탁터 칼보넨 방법을 소개한다.
이론적인 최대 허용 심장 박동수(T)
여성: T =226 - 당신의 나이
남성: T =220 - 당신의 나이
예를 들어 55세의 남성이라면 최대 허용 심장박동수는 165회다.
이것을 최저, 최대 운동 허용박동수를 계산하기 위해 다음의 식에 적용해 보자.
T = 이론적인 최대 허용 심장박동수
R = 휴식 시 심장박동수
(T-R) * 0.6 +R =최저 운동 심장 박동수
(T-R) * 0.85 +R = 최대 운동 심장 박동수
최적의 운동량을 찾아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당신의 최고 운동 심장 박동수와
최저 심장 박동수의 중간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의 몸의 반응에 더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정신이 희미해지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혹은 가슴 통증이 생긴다면 그때는 운동을 멈춰야 한다.
몸이 보내오는 사인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다음은 나이 많은 골퍼들이 운동을 계획할 때 참조해야 할 사항이다.
첫째, 나이 많은 골퍼들은 육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기 쉽다.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을 물론
유연성과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운동해야 한다.
둘째, 나이 들수록 순환력이 떨어지므로
그에 맞춰 준비 운동하는 시간과 운동 후 정리운동 시간을 늘리자.
셋째, 노화의 과정이 근육에 미치는 효과를 줄이기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근육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한다.
넷째, 유연성 운동은 매일매일 하고 특히 라운드 전후에 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규칙적인 에어로빅은 심장 혈관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골프 코스를 걸어 다닌다고 해서 심장 혈관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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