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믿거나 말거나[2]
퍼팅은 거리를 맞출 것인지 방향을 맞출 것인가..?
우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짧은 퍼팅은 방향을 먼 퍼팅은 거리를….
다 아는 말인데 그린에 올라가서 퍼팅라인에 서게되면 망설이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볼에 금을 그어서 퍼팅라인에 맞추는 것이
골퍼라면 개나 소나 다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짧거나 먼 롱퍼팅도 똑 같은 방법으로
그리고 퍼터의 중앙에 라인을 맞추고 퍼팅을 합니다.
그렇게 방향을 맞추고 퍼팅을 했는데
퍼팅의 결과는
방향이 안 맞던가 거리가 안맞어
홀안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대부분…!!!
그것도 케디언냐가 놔주는대로 햇는데…..!!!
그럼 무엇이 문제인지 더듬어 봅시다.
우선, 짧은퍼팅 3~5메터 거리라면
당근 방향이 우선되겠죠
거리가 짧거나 조금 길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고
투펏으로 마감이 되겠죠
그러나 직선퍼팅이 아니라면
분명 방향이 중요하게 됩니다.
케디언니가 놓아준 라인은 케디 언니만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른 거리감이 있다는겁니다.
내가 치는 스타일을 무시하고
캐디언니만의 감으로 말입니다.
캐디언니와 나의 감이 일치하면
그날은 멋진펏들이 많이 떨어지겠지만
내 스타일과 감과 다르다면
많은 혼동과 햇깔림으로
그날은 퍼팅의 감을 잃어 버리는일들이
많이 나게됩니다.
그래서 퍼팅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케디언니에게 내 퍼팅라인을 맏겨서는 안됩니다.
내 스스로 마크하고 내 스스로 라인을 확인하는 노력과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그린에서의 강자가
나타납니다.
특히 짧은 2~3메터 버디퍼팅을 남기고
케디 언니에게 마크를 부탁 할때가 저도 간혹 잇습니다.
그리고 그 펏을 놓치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
평소같이 내스스로 했다면 성공확률이 좋았을텐데….
다 인간의 간사함땜에….
짧은 퍼팅은 방향을 먼 퍼팅은 거리를….
잘 알면서도 롱퍼팅(10메터 이상)을 하면서도 볼에 그어논 금이
중요할까요…!!
그 금에 맞추고 잔뜩 움켜들인 자세로 퍼팅을 하는이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 짧아서(60%), 길어서(40%) 쓰리퍼팅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거리를 맞추기위해서는
몸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지는 몰라도 퍼터의 길이가 많이도 짧아(32인치 이하)
롱퍼팅을 하는데도 움크리고 퍼팅을 하더군요
롱퍼팅은 허리를 펴고 퍼터끝을 잡고
스윙하듯 라인을 태워 퍼팅을 해야합니다
볼의 중앙과 퍼팅의 중심에 맞추어서….
볼에 그어논 선 무시하고…
볼위의 그어논 선이 몸을 움추리게 만들고
내리막 롱펏이든 오르막 롱펏이든,
롱펏은 자세를 높게 잡아야 퍼팅선과 거리감이 나옵니다.
볼위의 그어논 선에 퍼터의 선을 마추고 맞추려는 노력을 하는사이
거리감을 상실합니다.
오늘내일 라운딩하는분
한번 시도해조세요,,,,
퍼팅....믿거나 말거나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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