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골프공을 보고 퍼팅을 할때와 공을 보지 않고 홀을 쳐다보면서
퍼팅할때 어느것이 좋은가인데, 후자가 24%(? 숫자가 맞는지 기억이좀..)더 홀컵에
가깝께 붙는다고 후자를 추천하는 내용이다.
퍼팅...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중요하다..
더욱이 로우 핸디가 되어 갈수록 퍼팅을 정복하지 못하면 점수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게되니까, 더욱더 미치게 하는것이 퍼팅이 아니가 생각한다.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때 두어달 헤메다가 내린 결론이 아직도 생각난다.
드라이버..이거 내가 지금 아무리 연습해도 눈에 띄게 좋아질것 같지 않고,
아이언.이거도 내가 머 빠지게 친다고 금새 뒷땅이 없어지고 팍팍 빽스핀이
들어 가는것도 아니고...해서 퍼팅만 매홀 2펏으로 끝내면 100은 무난히
깨질것 같고 또한 쉽지 않은가? 그냥 굴리면 되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고,
그냥 거리와 방향을 마추면 되니까.....
그래서 시작한것이 퍼팅 연습이다.
그때 당시에 집에서 10분만 걸으면 도랄 골프장의 퍼팅그린에 갈수 있었다.
난 매일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1시간에서 1시간 30분씩 퍼팅구 연습을 해댔다.
그러길 얼마인가...한 6개월쯤 지났을때, 문득....진짜로 쉬운것은 드라이버나, 아이언샷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그뒤로 퍼팅을 접었다...
그리 만만하다고 생각했던 퍼팅이, 왜그리 어려운지....그때 생각으론
아언샷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한가지 동작만 제데로 익히면 공이 원하는데로(?) 간다.
근데 퍼팅은 극복해야될것이 너무 많다...거리..이거 하나 극복하는데도 족히 몇년은 걸리는것 같다. 그놈의 거리는 아침에 틀리고 오후에 틀리고, 비온후 틀리고......
방향..허걱, 직선 같지만 직선이 아니고, 좌로 휜것 같지만 똑바로 흐르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홀컵의 경사가 어찌되어 있느냐에 따라 도 틀려지고..
한마디로 퍼팅을 포기하자 100파를 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로 되도 않게 퍼팅운운하면서 건방을 떨지 않았나 생각된다
헌데, 그 퍼팅이 이젠 피해야 피할수 없는 곳에서 만났다...
이걸를 정복하지 않으면 70대 숫자는 영원히 볼수 없을 테니까..
올바른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골프를 하면서 몇번 레슨을 받아 보았지만,
퍼팅에 관해서 레슨을 받은적은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획도 없다.
유일하게 골프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독학을 허락하는 분야가
퍼팅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설이 길어 지는군요..
퍼팅..
왜 어려울까요? 그리고 무엇이 문제일까요?
저는 그 첫째가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거리 맞추는것이 제일 어렵지요..그리고 공을 제일 가까이서 보기 때문에
긴장감도 더한거 같구요....
정확한 스윙크기로 정확한 스윗스팟에 맞추면 공은 거의 일정한 거리를
굴러 갑니다. 근데 문제ㅇ는 정확 한 스윙 크기를 매번 똑같이 만들어 내는것도
어렵고, 더구나 매번 스윗스팟에 맞추는것은 더 어렵습니다.
이걸 위해서 해드업 하지 마라, 소리로 퍼팅해라 등등의 말들이 살아 돌아 다니는것 같읍니다.
저는 아직도 조금 긴 퍼팅이나, 아니면 정말 꼭 넣어야될 퍼팅을 할때면
뒷땅을 치거나, 헤드업을 하곤 합니다.-무지 열받지요..말은 못하지만 뚜껑이 열릳 못해
날라 가지요...
무사가 칼을 뽑아 제대로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돌에 걸려 넘어져서 쪽팔리는
기분이 아마도 그 기분일겁니다.
제데로 쳐보고 나서 옆으로 삐지든, 들어가던 결과를 보면 조으련만...
모르긴 하지만 아마 프로 들도 긴장감이 심해지면 그런 증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골프 메가진에서 공을 보지 않고, 홀을 보고 퍼팅을 하라고 한것도 어찌보면,
공을 보면 나타나는 긴장감을 완화 해주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저는 9피트 이상의 펏은 공을 보지 않읍니다.
공을 보면 뒤땅을 칠 확률이 높아 지거든요..어차피 뒷땅으로 챙피를 당할거면
칼이나 제데로 휘둘러 보자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요즘 저의 퍼팅은 가급적 공과 최대한 가까이 섭니다. 그리고공을 안보고 오른쪽 발을 내려다보지요. 이러면 우선 공에대한 두려움이 없어 집니다.
즉 원하는 스트록을 할수가 있지요. 뒤땅은 사라졌읍니다. 그후로 한번도 뒤땅은 없었으니까요...하지만 스윗스팟에 마추는것은 아직도 불만족 스럽습니다.
어케든 해결해야겠지요..
아참..홀을 보고 퍼팅을 하게되면 제가 발을 보고 하는 퍼팅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4가지의 장점이 있다고 하던데 그중에 하나가 스톡시에 감속효과..머 심해지면 뒤땅이죠..가 없어진다고 하네요..수치상으로 24% 정도 더 홀컵에 가까이 간다고 하는군요..
한 번 응용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