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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싱글은 진심으로 축하해줄때 찾아온다
작 성 일
2013-09-30
조 회 수
1776
작 성 자
엘코프로메이드
첨부화일
싱글 치시는 분, 80중반을 치시는 분, 90초반을 치시는 분과 같이 라운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연습량이 없을 땐 번뇌타요 연습량이 있으면 94도 치던 상당히 안정적이지 못한 때였고 이 분들은 안정적으로 치시는 분들이라 불러준 것만도 고마워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었습니다.

80초반을 치시는 분이 전날 있었던 내기골프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사연은 80초반 2명, 자신을 포함한 80중반 2명 이렇게 구성된 선후배간 친목도모 내기골프였답니다. 각자의 핸디를 계산해서 순위대로 돈을 내고 홀 마다 1등이 일정금액을 갖기로 하는 내기였답니다.

서로 비슷하게 나가다가 몇 번을 비겨서 한 홀의 금액이 커졌답니다. 이 분은 세 번째 였는데 두 분이 보기를 하고 이 분은 버디성 파를 했고 후배인 네 번째 분은 홀 컵과 거리가 5-6미터나 되는 그린에 공을 올려놓아서 ‘이번 판에도 비겨서 다음 홀로 넘어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후배가 퍼팅 한 공이 거짓말처럼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랍니다. 그래서 그 후배가 커진 금액을 챙겼답니다.

이 분은 ‘나이스 버디라고는 했지만 사실 마음 속으로는 억울하더라. 하필 그 때 들어갈게 뭐람! 이란 생각이 들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싱글을 치시는 분께서 ‘상대가 잘 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어야 싱글이 될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자 ‘그게 어디 맘대로 잘 되냐?’고 80초반자가 항변했고 싱글 치시는 분은 ‘나도 그걸 이겨내니까 싱글 하는 횟수가 더 늘었다’고 하더군요.

이 분들의 대화는 골프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가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상대의 멋진 기술에 대해서는 돈이라는 결과를 생각하기 이전에 그 기술을 보여 준 상대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골프의 기본 예절입니다. 예절의 기본을 잘 지키면서 과정에 충실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의 내 수준과 내가 얻고 싶은 다음 수준을 가늠하는 차이가 아닐까요?

PRE△ 골프와 웃음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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