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를 잘 치고 싶으시죠?
욕심은 끝이 없겠지만...보기플레이어에서 싱글핸디캐퍼로만 진입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무엇이든 할 겁니다.
오늘 그 방법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은...골프에 대한 기존 관념을 다 버리셔야 합니다.
[PGA매뉴얼]에서 염정환 프로가 말했듯...골프는 거리를 내거나,
그림같은 아이언샷을 치거나..하는 게임이 결코 아닙니다.
골프는 타수를 세는...숫자 게임입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매홀 파를 잡는 게임입니다(버디는...보너스로 생각하시고...^^).
아마추어 입장에서 홀마다 파를 잡으면..그게 최고지 별겁니까?
결국 골퍼들은 파를 잡는데 전력을 다하면 될 뿐인데....
파를 잡는 방법은 딱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파온 시킨후 2펏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3온1펏(파4홀을 예로들때) 형태입니다.
(몇번째든 어프로치샷을 걍 넣으며 파를 잡는 특이한 케이스는 제외하구여^^)
파의 99%는 이 두가지중 하나인데....
이중 가장 바람직한 파의 형태는...두말할 것 없이 파온후 2펏하는 겁니다.
그러나..유감스럽게도 매홀 파온후 파를 잡는 파의 전제조건인..파온률은....
타이거 우즈도 68% 정도이고 PGA투어 평균은 64% 대입니다.
나머지는 다 숏게임을 통해...잘 버무려서...파나 버디를 잡는 거지요.
■ 장면을 바꿔서....
PGA투어 중계를 보면서 당신은 생각합니다.
"저들의 골프가 부럽다. 어쩌면 저렇게 폼도 멋찌고 거리도 많이나고,
롱아이언을 잘 칠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부러워 하는 것 까지는 좋습니다.
문제는...그들 골프에 견주어 파생된... 당신 골프의 지향점이,,,
불가능 한 것만 골라서... 추라이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프로와 같은 스윙 폼을 만든다?.....잊으세요. 허리 다칩니다. 10년된 폼을 바꾼다는 것도 극히 비효율로 봅니다.
- 프로만큼 거리를 내겠다?....안된다는 것 아시져^^. 체격조건도 다르고..등등.
- 그림같은 아이언빨? ....아이언빨 좋으면 100% 파온이져^^.
상황이 이러하구 현상이 이러해도...당신의 머리속에는 늘, 언제나...
드라이버샷 거리 늘리고, 롱-미들 아이언 잘 치고....등의 개념만 들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연습을 열심히 하는 골퍼라면....드라이버샷이나 미들 아이언 연습이
최소한 절반이상을 차지 할 것이고, 연습을 안하는 골퍼라도...
드라이버 잘치고, 아이언 잘치고....가....머리속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결국 보통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
안 되는 것만 부여잡고...아우성치고 있는 꼴입니다.
안되는 것, 거의 불가능 한 것에만 매달리며...골프를 잘 치겠다고 하니...실제 잘 쳐 지겠습니까? (강조적 표현입니다. 이해해 주시길...)
그러면...가능한 게 무엇일까요?
뻔합니다. 당신도 알고 있고.
바로 숏게임이져.
문제의 핵심은....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항상 간과하고 있다...는 겁니다.
연습장엘 다니는 골퍼도...숏게임은 남들 하는 만큼에...머무르고,
연습 안하는 골프도...숏게임 집중력은 롱게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숏게임을.....추상적으로 보는 겁니다.
그린사이드 어프로치에 대해....
"언젠간 나도 되겠지..." 하거나 ..."그건 파온 안됐을 때 보조수단일 뿐이고..."식의
생각을 하는 것이죠.
■ 자, 이제부터는 구체적으로 합시다.
20야드부터 100 야드까지 십야드 단위로 잘라....그 십야드 단위거리를 정복하세요.
20 야드, 30야드, 40야드, 50야드, 60야드, 70야드, 80야드, 90야드, 100야드...거리를
각각 마스터 하세요.
그러면....바로 싱글핸디캡 됩니다. 골프의 다른 부문이 어떻건간에...싱글핸디캡 됩니다.
개런티 해요.
마스터의 정도는....그 십야드 단위거리의 샷을 홀 반경 3m 안에 올리는 겁니다.
피칭웨지건 샌드웨지건,,,어떤 클럽을 사용하건, 스윙 크기를 어케 가져가건...그런 것은 당신이 최적화 시키세요.
좌우지간...30야드 거리에서건, 40야드 거리에서건, 70야드 거리에서건...
대부분의 경우 홀 3m 안에만 붙이면 됩니다.
그같은...20~100야드 샷에.... 타이거 우즈와 같은 체격조건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당신도 그런 거리의 샷만큼은 아무런 외부영향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하다보면...매 십야드 거리 샷의 '도사'가 되겠지요.
당신 의지와 노력에 따라 충분히 마스터 할 수 있는 샷!...바로 그걸 해야지, 왜 쓸데없이 안되는 샷에 매달리고 계십니까.
프로들이나 로 핸디캡 골퍼들!
바로 그들의 숏게임이 바로 매 십야드샷을 3m안에 붙이는 겁니다.
(프로들은 단단위까지 계산하니 실제로는 아마골퍼 추라이 정도가 열배나 널널한 거져^^)
실제 나가서 보세요.
백야드 이내 거리의 십야드 단위의 샷을 붙여... 버디를 잡고, 최소한 파로 막는 게..
실제적인...로 핸디캐퍼들의 플레이 내용입니다.
당신도 그걸 하면 돼요.
그게 되면 당신도 로 핸디캐퍼의 반열에 들어 서는 것이구요.
연습의 90%을 매 십야드샷에 쏟아 부으세요.
그리고 필드에 나가서도 백야드 안쪽의 매 십야드샷에 모든 공력을 쏟아 부으세여.
백야드 안쪽의 어떤 거리든 홀 3m 안에만 붙인다면....매홀 파 추라이를 할 수 있고 최악이 보기이며, 라운드당 최소 2버디는 보장됩니다.
매 십야드샷은...선택사항이 아니라, 골퍼들의 필수 마스터 사항입니다.
또 다른 골프인..퍼팅역시,,,당신이 반드시 정복해야할 숏게임 영역임은 불문가지!
매 십야드샷과 퍼팅!......이것이 스코어링의 전부인데....
우선적으로 매 십야드샷이 되면...퍼팅도 '저절로' 따라 옵니다.
믿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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